JK 김동욱./사진=텐아시아DB
JK 김동욱./사진=텐아시아DB


가수 JK 김동욱이 2020 도쿄올림픽 중계에서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MBC를 비판했다.

김동욱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는 과거 좋았던 추억들까지 훼손하지 말고 이제 그만 퇴장하길"이라며 "힘든 시국에 나라 위해 싸우는 태극전사와 열렬히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망신살 뻗치지 말고 이쯤에서 사라지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공중파를 보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지만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방송국의 수준이 이 정도였다는 게 정말 부끄럽고 수치스럽다"며 "#누굴 위한 방송인가", "#MBC"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MBC '도쿄 올림픽' 개막식 장면.
사진=MBC '도쿄 올림픽' 개막식 장면.
앞서 MBC는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 당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하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올렸다. 아이티 선수들의 입장 때는 폭동 사진과 함께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라는 설명을 덧붙였고, 마셜 군도를 소개할 때는 ‘1200여 개의 섬들로 구성, 한때 미국의 핵실험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5일 오후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예선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를 중계에선 루마니아 자책골 이후 광고 화면 오른쪽 상단에 ‘"고마워요 마린" 자책골’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비판 받았다.

이에 MBC 박성제 사장은 26일 오후 3시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과 남자 축구 중계 등에서 벌어진 방송사고에 대해 직접 사과한다. 이하 JK 김동욱 인스타그램 전문MBC는 과거 좋았던 추억들까지 회손하지

말고 이제 그만 퇴장하시길..

이런 힘든시국에 나라위해 싸우는 태극전사

들과 열열히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망신살 뻗치지 말고 이쯤에서 사라지시길!

요즘 공중파를 보는사람이 있나 모르겠지만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방송국의 수준이

이 정도였다는게 정말 부끄럽고 수치스럽다

#누굴위한방송인가#mbc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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