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명의 전화
KBS와 한국생명의전화, 삼성생명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자살예방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사생밤) 라이브 워크 참가자를 7월 19일(월)부터 모집하고 있다.


2019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799명(2020년 통계청)으로 하루에 약 37.8명이 자살로 소중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져 외부와 단절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힘든 시간을 이겨내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이 더욱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는 1976년 개원한 이례 국내 전화상담기관의 모태가 되었으며 전국공통상담전화, 한강 다리 SOS생명의전화, 사이버 상담 등 상담사업과 자살예방센터, 자살자유가족센터와 같은 여러 전문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2006년도부터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실천하는 국제 NGO기관으로 자살예방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공동 주최사인 삼성생명 역시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를 삼성CSR 비전으로, ‘사람, 사랑’을 사회공헌 브랜드로 하여 2019년부터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사생밤을 개최하고 있다.

사생밤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걷는 장소는 다르지만 한날한시에 함께 걷는 프로그램 ‘라이브워크’를 진행해 대한민국의 자살률의 심각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린다. 작년에 진행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대한민국 최초 라이브 버추얼 걷기대회의 컨셉을 확장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걷고 있는 참가자(러버커)들과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5.9km, 11.3km, 37.8km 중에서 거리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각 거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 5.9명, OECD평균 10만 명당 자살률 11.3명, 대한민국 하루 평균 자살자 수 37.8명을 의미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코스 별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프로스펙스에서는 공식 티셔츠를 후원하며, 라운드랩에서는 1025 독도워터겔 마스크, 동아제약에서는 박카스 젤리, 유한양행에서는 안티푸라민 로션, 농심에서는 츄파춥스를 후원하며 참가자들을 응원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참여하지만 다자간 소통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카카오TV, 틱톡라이브, KBS라이브스트리밍 채널까지 총 3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9월 4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생중계 방송을 시청하며 채팅과 영상으로 함께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같은 곳에서 함께 걸음을 실천할 수는 없지만, 원하는 곳 어디서나 걷고 싶은 나만의 스팟에서 걸으며 다채로운 라이브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소통할 수 있다.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의 사회로 의미 있는 캠페인에 라이브로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며, 이승윤, 다비이모, 오마이걸, KBS국악관현악단X안예은이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감염병으로 인해 국민 모두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는 만큼, 나 자신과 주변을 돌보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걸음, 2021 밤길걷기 라이브워크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밤길걷기 라이브워크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8,0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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