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자작곡 'Your eyes tell' 1주년, 日 유명인 랭킹 '랭크'
자작곡 'Your eyes tell'(유어 아이즈 텔) 발매 1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트위터와 일본 유명인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새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OUR COMPOSER JK'가 6위에 올랐다.

또 당일 새벽 일본 유명인 랭킹 트위플에서 'ジョングク'이 3위에 랭크됐다.

이는 2020년 7월 15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일본 정규 앨범 4집 (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에 수록된 정국의 자작곡인 'Your eyes tell'이 15일 1주년을 맞이하면서 트위터에서 전 세계 팬들이 축하 메시지가 담긴 트윗을 쏟아내며 정국의 이름이 트렌딩된 것이다.

일부 메시지 중 "정국이만의 아름다운 감성을 느낄수있었던 유아텔이 벌써 1년이구나 소중한 곡 선물 고마워❤" "믹스테이프에서 정국이 목소리만으로 꼭 들어보고 싶다" "정국 감성 가득한곡 선물 감동이야 고마워" "앞으로 쓸 자작곡들 응원 할께" "작사, 작곡도 잘하는 천재 만재❤" "또 다른 정국이의 곡들 설레며 기대하고 있을게" "주옥같이 아름다운 Your Eyes Tell 벌써 1주년이네 축하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국은 'Your eyes tell'이 정규 앨범이 아닌 자신의 첫 개인 믹스테이프에 들어갈 자작곡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 정국 자작곡 'Your eyes tell' 1주년, 日 유명인 랭킹 '랭크'
'Your eyes tell'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영화 OST에 참여한 곡으로 한국 영화 '오직 그대만'(송일곤 감독)을 리메이크한 일본 영화 '너의 눈동자가 묻고 있다'의 주제가이기도 하다.

정국이 영화 대본을 읽고, 영화의 러쉬(편집중인 영상)를 보고 쓴 곡이라고 전해졌고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멜로디와 애절하고 절절한 가사가 리스너들에게 아련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심어준다.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또 다른 일본어곡 '필름 아웃'(Film out)의 'Hot 100 Composers'(Hot 100 작곡가) 차트에 14주째 차트인하며 37위를 차지했다.

'Film out'은 빌보드 재팬 핫 100 34위, 스트리밍 송 19위에 랭크됐다. 'Film out'은 일본 영화 '극장판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의 주제곡이기도 하다.

한편, 정국은 프로듀싱부터 작곡, 작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적 성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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