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SNS 통해 근황 공개
딸 혜정 연예인병 폭로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이의 연예인병을 폭로했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SNS 계정에 "티타임. 연예인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편의 영상과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혜정이의 사진을 보며 차를 마시고 있다. 이에 함소원은 "이 시간이 좋아요. 혜정이 재우고 남편과 시시콜콜"이라며 "혜정이 등원 사진 보고 오늘은 무슨 노래 했나, 얼마나 웃었나"라고 밝혔다. 이어 "선글라스 안 쓰면 밖에 안 나간다. 스타병 걸렸다"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와카남'에 언제쯤 출연하시나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평소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던 함소원은 이를 두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전작이었던 '아내의 맛'과 똑같은 포맷으로 비난을 받았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부부 이야기는 빠진 채 목적성 잃은 에피소드로 럭셔리 이미지만 강조해 실망감을 안겼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결혼해 딸 혜정 양을 두고 있다. 부부는 2018년부터 '아내의 맛'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3월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의혹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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