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솔로곡 '유포리아' 美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역주행 신화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 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1위로 역주행 하는 초강력 음원 저력을 과시했다.

미국 저명한 음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1년 7월 17일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8년 발표한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유포리아'는 오는 8월 발매 3년을 눈 앞에 두고 1위에 오르는 역주행 신화를 썼다.

'유포리아'는 해당 차트에 73주째 진입했고 이는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 1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정국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유포리아'와 '시차'(My Time)로 각각 2주씩 차트인하며 자신의 솔로 2곡을 2주 이상 차트인 시킨 유일한 한국 아이돌로 등극했다.

'유포리아'는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 성공하기 힘든 미국에서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됐다.

미국에서 50만 이상 유닛이 판매된 '유포리아'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포리아'는 테마 영상물로 선공개 후 약 5개월이 지난 후 정식 음원이 발표되었지만 미국 아이튠즈에서 솔로곡 중 가장 높은 2위에 올랐고 지난 5일에는 5위로 차트인하는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또 발매 이후 유포리아는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타이틀 곡을 제외한 모든 곡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랭크됐다.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시차'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2021년 7월 17일자) 5위에 올랐고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 2위인 69주째 차트인했다.

'시차'는 역대 방탄소년단 앨범 수록된 솔로곡 중 가장 최초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지난 13일 유포리아 빌보드 차트 1위가 발표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EuphoriaNo1onBillboard 7위, #ChartLeaderJungkoook 8위, Congratulations Jungkook 16위, 26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jungkook 등이 랭크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