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14일 SBS 라디오 '철파엠' 출연
귀국 뒤 2주간 자가격리 끝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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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했다.

김영철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철업디 왔다고 구내식당에서 가자미 구워주시고 감사"라며 "반찬이 다 안 놓여질 정도였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만이라서 2016년 10월 24일 첫 방만큼 떨리고 설레였어요. 그런 기분 다시 갖게 해준 철가루와 제작진 다시 한번 감사"라고 알렸다. 이어 "청취율 조사 기간이고 그리고 오늘부터 새로 시작하는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두 손으로 헤드셋을 잡으며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달 23일 코미디쇼 출연을 위해 미국에 출국했다가 귀국했다. 이후 2주간 자가격리에 돌입,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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