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안가연, '바람 논란'에 활동 위기
tvN '코빅' 하차 청원에도 활동 강행
/사진=안가연 인스타그램
/사진=안가연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하준수와 안가연이 '바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정상 참여했다.

13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하준수, 안가연은 제작진과 논의 끝에 금일 녹화에 정상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이다. 향후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

앞서 하준수와 안가연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공개된 '터키즈온더블럭'을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11일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을 향한 바람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로 인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하준수는 논란을 인정했다. 그는 "A씨의 주장을 부인하지 않겠다. 상처가 될 만한 일임을 인정한다"면서도 "A씨가 나를 진심으로 용서해줬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하준수와 안가연은 '코미디빅리그'의 '슈퍼차부부 in 조선'에 출연 중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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