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박솔미, 씁쓸한 워너비 패션맘 "등완 동시에 하완" [TEN★]

박솔미 인스타그램

배우 박솔미가 다시 시작된 온라인 수업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솔미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여름 마지막 등완과 동시에 하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솔미는 빨간색 랩원피스를 착용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아이 가방을 밀고 있다. '워너비 패션맘' 답게 시선을 강탈하는 패션이 눈길을 끈다.

이어 박솔미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잠시 학교에 들러 교과서와 학용품을 집으로 가지고 돌아왔어요. 무척 눅눅하고 더운 날씨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걸 더 좋아할거예요. 다시 만나자며 눈으로만 인사하고 나왔대요. 씁쓸한 아침이지만 힘내보아요"라며 딸의 쓸쓸한 뒷모습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박솔미는 "아이들은 다시 줌수업. 저도 주방으로 조용히 출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솔미는 2013년 배우 한재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