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A Good Human' 캠패인 일환
방탄소년단 지민 팬덤, 분쟁지역 어린이·장애인 위한 기부+스라소니 입양 선행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지민의 데뷔 8주년과 출생 9400일을 맞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민의 팬베이스 'PJMAngels13'은 슬로건 'Be A Good Human'을 내세워 에콰도르 어린이들을 위한 선행을 펼쳐 지민의 데뷔 8주년인 6월 13일의 마지막을 의미 깊게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덤, 분쟁지역 어린이·장애인 위한 기부+스라소니 입양 선행
'PJMAngels13'는 영유아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영리 기관인 'Hogar del Niño San Vicente de Paúl'에 지민의 이름으로 건강 보조 식품과 종합 비타민 등의 의약품 기부 선행을 펼쳤다.

그러면서 'WE LOVE YOU JIMIN' 문구와 "지민은 동물과 주변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팬으로서 지민의 존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할 것을 약속한다"고 진심을 담은 애틋한 팬심을 전했다.

'Be A Good Human(좋은 사람이 되자)'는 지민이 여러 차례 패션을 통해 전한 철학적 메시지로 그동안 지민이 펼친 기부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선행들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문구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덤, 분쟁지역 어린이·장애인 위한 기부+스라소니 입양 선행
앞서 시베리아 호랑이와 아프리카 코뿔소를 입양했던 팬베이스 'JIMINDATA'는 지민이 태어난 지 9400일을 기념해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지원하고 동물에 대한 지민의 사랑과 감사를 기리기 위해 스라소니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리며 동물보호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지민은 9400일을 맞아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제179대 기부요정에 등극,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해 지민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5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지민의 '최애돌' 총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4250만 원에 달한다.

지민은 실천하는 선행으로 꾸준히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왔으며 이를 이어받은 전 세계 팬들 또한 기부를 비롯한 가치있는 일을 통해 지민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전폭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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