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SNS 통해 소신 발언
Mnet '쇼미더머니10' 향한 일침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Mnet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 시즌10에 대한 소신 발언을 남겼다.

스윙스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쇼미더머니' 시즌10의 예비 참가자에 관해 "경력 긴 래퍼들이 나올 거라는 얘기가 많다. 모두 응원하지만 절대 나랑 만은 비교 안 해주길"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가 건 리스트 비슷하게라도 걸려면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대중에게 미움을 받고 있는 상태여야 한다. 사랑을 매우 받고 있거나, 인지가 낮은 상태에서 나간다고 리스트가 커지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정표 래퍼 그만"이라며 "래퍼는 언더독일 수는 있어도 패배했으니 도와달라는 마인드가 절대 아니다. 이미 내가 먼저 했으니 벌써 원래보다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미더머니' 시즌10은 올가을 첫 방송을 앞두고 래퍼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스윙스는 지난해 방영된 시즌9에 참가자로 출연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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