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선글라스로 日 평정…쓰나 벗으나 잘생겼어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독보적인 비주얼과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로 일본을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일본 NTV(니혼TV)가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THE MUSIC DAY(더 뮤직 데이)'에 출연해 'Butter'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사랑스럽고 귀여운 펌 헤어의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 이마를 드러낸 뷔는 섹시 가이로 변신해 안방의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부츠컷의 가죽 바지를 입은 뷔의 유려한 춤선은 섹시함을 더했다.

유연하면서 동시에 절도 있는 뷔의 안무와 선글라스나 장갑 등의 소품을 활용하는 센스는 무대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뷔, 선글라스로 日 평정…쓰나 벗으나 잘생겼어
칼 같은 박자 감각으로 리듬을 가지고 노는 듯한 안무와 더불어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 빠져드는 듯한 눈빛 등 뷔의 모든 것이 완벽했다.

무엇보다 뷔가 선글라스를 벗어 던지고 얼굴이 화면에 클로즈업 될 때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반응은 열렬했고 일본 트위터 트렌드 ’트위플‘을 뜨겁게 달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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