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알고있지만' 방송화면
사진=JTBC '알고있지만' 방송화면
배우 한소희가 불꽃 튀는 사랑의 감정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한소희는 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에서 불확실한 사랑에 직면하게 되는 유나비의 복잡한 감정을 점층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송강과 동침한 한소희, 끌림이 경계심 이겼다 ('알고있지만')
한소희는 아찔한 첫 만남 이후 운명의 실타래로 얽혀버린 박재언(송강 분)과의 사랑에 혼란스러워하는 유나비에 몰입했다.

첫 만남 때부터 자신에게 성큼 다가오는 박재언에 짙은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묘한 기대감과 적극적인 구애에 설렘으로 물들여지는 유나비를 여러 감정들이 뒤섞여있는 눈빛과 행동으로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3회에서는 박재언을 향한 경계심과 끌림 그 사이를 오가는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디테일하게 살렸다. 결국 끌림이 경계심을 이기며 박재언과 동침한 유나비.

'알고있지만' 결말이 원작 웹툰과 같을지 조금 다를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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