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딸이 그린 그림 공개
"본인 입으로 9살 실력아니라고"
수준급 그림 실력에 '깜짝'
발레리나 윤혜진(왼쪽)의 그림/ 사진=인스타그램
발레리나 윤혜진(왼쪽)의 그림/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엄태웅의 아내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지온 양의 놀라운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 입으로 아무리 봐도 이건 9살 그림 실력이 아니라고 외치는 게 보통 밉상이 아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온 양이 그린 윤혜진의 초상화가 담겼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날카로운 인상이 윤혜진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딸의 그림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듯한 그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온 양의 수준급 그림 실력은 물론, 티격태격 친구 같은 모녀의 훈훈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9살이 그린 그림같지 않다", "지온이 미술 학원 다니나요?", "너무 잘 그렸다", "엄화백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과거 지온 양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바 있다.

윤혜진은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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