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송백경이 아내의 잔소리에 정면 승부를 던졌다.

1일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을 돼지우리같이 쓰는게 얼마나 한심한지 보라며 아내가 내게 보낸 사진인데… 응~ 번짓수 잘못 짚었어. 딱 내가 원하는 그림이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질러진 공간에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증상을 앓은지는 꽤 됐다. 한...23년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온통 어질러진 방에서 작업 중인 송백경의 모습이 담겼다. 어지러운 방 안의 풍경과 몰아일체를 이룬 송백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현채 KBS 공채 성우로 활동 중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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