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소유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 가리고 공 줍는 백주부~ 그 이유는? 오늘도 함께 아침 테니스. 좋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테니스를 치러 나간 소유진과 백종원의 모습이 보인다. 테니스장 뒤쪽에 떨어진 공을 본 백종원은 테니스체로 얼굴을 가린 채 공을 줍는다. 백종원은 "다른 덴 맞아도 괜찮은데 얼굴은 맞으면 아프다"고 말한다. 이에 소유진이 "잘생겨서"라며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백종원은 "잘생겨서 그런 게 아니라 얼굴은 보호해야 한다. 그래야 저기서 치는 사람이 안심하고 친다"며 공 줍기에만 열중한다. 함께 운동하며 시간을 보내는 부부의 모습이 다정해보인다.

소유진은 2013년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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