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필터’ 아마존 뮤직에서 베스트셀러 3부분 '싹쓸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월드스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포티파이에 이어 아마존 뮤직에서도 발군의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ter)’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 3부문에서 8일 연속 1위에 올라 위엄을 과시했다. ‘필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연속 디지털 뮤직 ‘송즈’(songs) 전체 1위와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차트 1위를 동시 석권했다. 이어 28일 2021년 결산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셀러’ 1위를 지키며 아마존 뮤직 베스트셀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지난해 2월 21일 발매된 필터의 인기는 14개월이 지난 요즘도 지속되고 있다. 유튜브에서 ‘필터’의 공식 오디오 트랙의 조회수는 6070만 뷰를 돌파했다. 이 기록은 한국 솔로 가수 중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공식 오디오 트랙이자 유튜브에서 방탄소년단 공식 오디오 트랙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B-side 곡이다.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필터’ 아마존 뮤직에서 베스트셀러 3부분 '싹쓸이'
22일에 발표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6월 26일)에서 12위에 오른 ‘필터’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에서 66주 차트인 기록으로 가장 오래 차트인하며 대기록을 이어나갔다.

지민의 ‘필터’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26일 기준 1억 6917만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공식 오디오 트랙 스트리밍 만으로 2억 2987만 스트리밍을 넘었다.
'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필터’ 아마존 뮤직에서 베스트셀러 3부분 '싹쓸이'
놀라운 점은 전세계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아마존 뮤직, 아이튠즈, 유튜브 뮤직 등에서 필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는 것이다. 앨범 발매 뒤 1년 넘게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코리아 잇보이'이자 ‘K팝의 잇보이’인 지민은 그 인기 만큼 화제의 중심이 되어 음원 성적 뿐 아니라 미술, 여행, 음식 등 분야를 막론하고 언급되며 'The JIMIN' 그 자체 고유명사이자 브랜드로 K팝을 넘어 K문화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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