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주주' 함연지, 문신+컬러렌즈+브라톱 '불량 언니 3종 세트' [TEN★]
'오뚜기 주주' 함연지, 문신+컬러렌즈+브라톱 '불량 언니 3종 세트' [TEN★]
'오뚜기 주주' 함연지, 문신+컬러렌즈+브라톱 '불량 언니 3종 세트' [TEN★]
'오뚜기 주주' 함연지, 문신+컬러렌즈+브라톱 '불량 언니 3종 세트' [TEN★]
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함연지는 27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 BREAKING BAD. 여러분 저 문신했어요! (물로 붙이는 거ㅋ)", "여러분 저는 물문신을 몇 개나 했을까요? 못 맞추면 뒷골목으로 따라와..."라고 글을 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함연지는 진한 아이메이크업에 컬러렌즈를 꼈다. 또한 브라토을 입팔, 가슴, 배에 물로 붙이는 문신 스티커를 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 다른 사진은 함연지가 남편과 골목길에서 찍은 것. 브라톱을 입었는데도 뱃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한 네티즌이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함연지는 상세히 댓글로 알려줬다. 함연지는 "저 좀 적게 먹었어요~ 일단 저는 술이나 음료 다 안하고요! 사람마다 다른 거 같은데 아침을 적게 시작해야 저는 하루종일 컨트롤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아몬드브리즈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고 주로 깜빠뉴 한개 토스트해서 마니 먹었고요! 깜빠뉴가 덜 살 찌는 빵이라고 하더라고요! 뭐 딱히 딱 생각나는 메뉴 있는 거 아니면 샐러드에 고기 추가돼 있는거로 먹었어요 (항상 뭔가 대접 받은 느낌 받도록, 좀 부채살, 목살 이런거 들어간 후한 샐러드 있죠?) 그리고 수박도 많이 먹었어요! 망고랑! 약간 식사 대체용으로?"라고 적었다. 또한 "이거는 광고할라고 하는거 아니고 오뚜기에서 헝가리안 굴라쉬라는 스튜 있는데 이게 나트륨 적고 칼로리 적고 포만감 쩔고 맛있어요! 이게 원래 그냥 전자레인지 돌려 먹는건데요! 이거를 냄비에 넣고 살짝 보글 보글 끓을 때 (전 물 120미리 추가해요) 계란 두 개 넣고 마지막에 피자치즈 쬐끔 넣어서 먹으면 진짜 최고. 샐러드랑 이런거만 먹다가 뜨끈한 다이어트 음식 먹으면 울어요! 진짜 맛있고 살 빠지니 한 번 해보세요. 햄편은 피자치즈 안 넣은걸 더 좋아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뭐가 진짜 먹고 싶으면 먹었어요! 단 많이 안 먹고, 라면 먹으면 면만 먹고 딱 버리고! 이런 식으로? 그리고 생각보다 햄버거도 꽤 괜찮아요. 징거버거나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제로콜라랑 먹었어요 (칼로리 좀 적은 편). 그리고 단백질 많이 먹어야 하는데 반항하고 싶을 때 저녁에도 깜빠뉴 토스트로 두장 먹고 막 그런식으로 나름 저항했어요! 그리고 운동은 폼롤러 스트레칭 유튜브에서 소미핏님꺼 전신편 거의 매일 하다시피 했고요~ 물 많이 마시고! 많이 먹은 날은 에이핏님 타바타 운동 좀 했구요! 근데 운동 보단 그냥 적게 먹고 스트레칭 폼롤러해서 순환 돌려주는게 살 제일 잘 빠지는거 같아요"라고 운동법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근데 이렇게 한꺼번에 다 하려하시면 힘드실 거 같고 생각보다 스타벅스나 여러가지 음료 칼로리가 높으니 음료를 일주일에 두 번만 먹는다던지~ 뭐 이런식으로 서서히 습관을 바꿔보려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만년 다이어터 햄연지가 격하게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2017년 결혼한 동갑내기 남편을 '햄편'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함연지는,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남편과의 연애, 결혼 스토리, 일상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