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임신' 황신영 "20주차에 85kg…예정일은 30~35주차" [TEN★]
'삼둥이 임신' 황신영 "20주차에 85kg…예정일은 30~35주차" [TEN★]
'삼둥이 임신' 황신영 "20주차에 85kg…예정일은 30~35주차" [TEN★]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황신영이 임신으로 늘어난 체중을 인증했다.

황신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주차 6일 바디, 몸무게 체크"라는 글과 함께 눈바디 체크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슬슬 태동을 느낄 때가 된 것 같은데 아직도 태동을 딱 못느꼈어요. 그냥 꾸르륵 정도만 느낀 것 같아요. 쿡쿡 쑤시는 느낌. 제대로 느끼겠죠?"라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컨디션은 좋아요. 또 2키로가 넘게 쪘고요. 배가 더 무거워졌어요. 이제 저의 손이랑 발까지 코끼리가 되고 있어요. 와하 코끼리"라며 불어난 몸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황신영은 "춤과 운동, 털기를 일상으로 했던 제가 임신하고 가끔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하니까 음...다리에 근육이 다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춤은 많이 못 추니 요가 배우고 싶은데...고민 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몸을 미친듯이 흔들어야 재껴야 직성이 풀리는데 말이죠. 많이 움직였던 사람이 못 움직여서 더 답답한 것 같은. 솔직히 산에도 올라갔다 오고 싶은데... 그건 더 참아야겠죠... 산책만이 답인가요"라며 "베베님들중에 임신하셨을 때 보통 어떤 운동하셨어요? 산책만 하셨나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황신영은 "나중에 아가들 낳고 요놈의 살을 과연 다 뺄 수 있을지도 좀 걱정 되고요. 벌써부터 다이어트 생각하기 싫어서 그냥 이 때를 즐기고 있어요. 제 인생에서 맨날 24시간 마음껏 먹는 이 시기가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전했다. 출산 예정일을 묻는 한 네티즌에게는 "30주~35주 사이에 출산 예정입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황신영은 "좀 있으면 약간 핏줄이 보일 것 같다"며 볼록 나온 배를 살펴본다. 체중계로 확인한 몸무게는 84.6kg. 황신영은 확연한 D라인에 탄식하기도 한다.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의 기쁨이 느껴진다.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현재 세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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