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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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성현이 아빠가 된 사실을 뒤늦게 알려 늦은 축하를 받고 있다.

백성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아차를 끌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아빠로 지내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백성현은 "작년 10월 31일에 눈에 넣어도 안아플 이쁜 딸을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백성현은 1년 만에 아빠가 됐다. 출산은 기쁜 일이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뒤늦게 알리게 됐다.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사진=백성현 인스타그램
그는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아가가 세상이 많이 궁금했던지 예정일보다 (12월 초) 한 달 넘게 일찍 나와 엄마 아빠를 맘 졸이게 했었다"며 "2.5kg으로 작게 태어나 Nicu에서 고생하던 아가가 이제는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그저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오는 18일 OCN 시리즈 '보이스4'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즌1부터 심대식으로 출연 중인 그는 시즌4에도 함께 한다.

백성현은 "이번 주 금요일부터 방송하는 보이스 4에 정말 오랜만에 복귀를 하게 됐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보이스 4와 심대식 많이 응원해달라"고 인사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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