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내 남자친구라고 상상만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스타 1위 선정
세계적 인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내 남자친구라고 상상만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지민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익사이팅디시'가 '내 남자친구라고 상상만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위에 올랐다. 2위는 4만4094표를 얻은 유노윤호가 이름을 올렸고, 3위는 1만7154표를 얻은 디오가 뒤를 이었다.
차은우와 강다니엘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전체 11만6069 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지민은 4만7239 명의 선택을 받아 약 41%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차지했다. 선택 키워드로는 ‘다정다감’이 66%로 가장 높았으며, ‘낭만적’ 16%, ‘귀여운’ 8% 순이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 지민, 내 남자친구라고 상상만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스타 1위 선정
’익사이팅디시’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취향 검색 사이트 마이셀럽스가 공동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팬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된다.

평소 다정한 성격으로 팬들에게 ‘박다정’으로 불려온 지민은 공식 SNS를 통해 글을 쓸때도 항상 팬들을 먼저 생각해 추운 날에는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태풍 예보가 있을 때에는 “태풍 조심하세요”, 코로나19에는 “마스크도 꼭 쓰고 다니세요” 라는 배려 글들로 8년간 변함없이 팬들의 안위를 걱정해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여동생이 있으면 소개해주고 싶은 멤버’로 대다수 지민을 선택해 가장 가까이에서 본 동료들에게도 인성을 인정 받아왔다.
방탄소년단 지민, 내 남자친구라고 상상만해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 스타 1위 선정
지난 3월 KBS Let's BTS 토크쇼 출연 당시에는 리더 알엠(RM)으로 부터 '지민을 설명하려면 밤도 샐 수 있다. 타고나기를 이타적인 친구'이며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 이라고 말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인성까지 갖춘 전방위 아이돌임을 증명한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3일) 데뷔 8주년 기념 ‘BTS 2021 머스터 소우주’ 온라인 공연을 진행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해 전세계 수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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