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10일 만에 SNS
저작권 논란 사과 후 근황
형형색색 드레스 '눈길'
배우 이다인이 공개한 드레스/ 사진=인스타그램 제공
배우 이다인이 공개한 드레스/ 사진=인스타그램 제공


배우 이유비가 저작권 침해 논란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유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드레스 여러 장의 모습이 담겼다. 다채로운 이미지를 가진 그와 잘 어울리는 원피스와 드레스가 많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이유비가 저작권 침해 논란에 대해 사과한 뒤 약 10일 만의 SNS 활동이라 시선을 끌었다.

앞서 이유비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만화 캐릭터 그림을 올렸다. 그는 가정의 달 기념 자선경매 행사에 해당 그림을 출품해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었다. 이 그림에는 일본 만화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꼬부기와 파이리가 등장했고, '베스트프렌드 포에버'라는 문구가 담겼다.

하지만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은 유명 만화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꼬집었다. 자선 경매의 일환이지만 수익이 발생하는 행사에 적절치 못한 그림을 출품했다는 주장이었다.
배우 이유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 사진=인스타그램
이같은 우려에 와이블룸 엔터테인먼트는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그리는 것이 저작권 침해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유비가 참가한 경매 행사의 주최사도 지난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예술적인 가치보다는 셀럽과 팬이 그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태는 이벤트의 취지에 더욱 집중하다 보니 이러한 일이 발생된 듯하다"며 "상황을 인지한 만큼 이유비 님의 그림 출품을 취소하고 앞으로는 저작권과 관련해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고 밝혔다.

당시 이유비는 친동생인 배우 이다인의 열애설과 양부 이홍헌의 주가 조작 논란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 특히 해당 게시물은 이다인과 이승기의 열애 인정 이후 그의 첫 SNS 게시물이었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이유비는 올 하반기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한다.

한편, 이다인은 지난달 가수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취미로 가까워졌으며 서로의 지인, 가족과 만났다는 소식이 함께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에 이승기 측은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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