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배우 겸 사업가 진재영이 바쁜 일상을 속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재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폰이 고장난 어제 하루종일 아이폰을 붙들고 수많은 생각을 하고 수많은 마음이 들락날락했는데 한편으론 잠시 쉬어가라는 건가 싶기하고,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짧은 시간 나를 다시 돌이켜보았다"고 글을 썼다. 이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문득 서러움이 몰려와 눈물이 났고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에 웃음이 났고 또 다시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진재영은 "요즘 바쁘다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사는 나인데 바쁨 속에 놓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바빠서 이건 못하고, 저건 못하고 미뤄뒀던 것들을 꺼내 나를 위해 라는 시간을 집어 넣어보았다"며 "나를 위해 걷기. 나를 위해 신선한 쥬스 챙겨먹기. 모든 시간에 나를 위해를 붙이다보니 이렇게 한 달을 살면 정말 건강해질 것만 같다"고 했다. 이어 "오늘부터 나를 위해 삶을 정말 진심으로 살아보기로 했다. 어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아침이다. 진심으로 오늘 아침이 좋아졌고 어제 못 본 업무는 진심으로 많아졌다"며 일상에서 찾은 작은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재영은 "나는 오늘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극단적인 조증의 아침이고, 남편은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아침이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어쨋든 나는 삶을 정말 진심으로 살아보기로 했다. 크하하하하"라고 덧붙였다.

진재영은 1995년 CF로 데뷔해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했으며 2010년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다. 한때 연매출 200억에 달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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