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SNS 통해 일상 공개
10살 연하 남친과 여행 중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추가 폭로에도 여유로운 일상을 알리며 쿨한 대처를 보였다.

한예슬은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허니야, 응? 나 불렀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맑게 갠 하늘이 인상적인 풍경을 뒤로 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오픈카 조수석에서 앉아 카메라를 응시했다. 더불어 한예슬은 아침 인사를 건네며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앞서 '가세연'은 지난 7일 생방송을 통해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과거 웨이보에 올라오면서 화제를 모았던 한예슬, 한가인, 차예련, 고소영, 최지우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이날의 주인공은 한예슬이 맞다. 리본을 달고 있는데 생일은 아니었지만 센터에 있다"며 "한예슬이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 일한 걸 인정했다. 지인들과 자연스러운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내가 확실히 제보를 받았는데 한예슬을 소개해준 사람이 저 안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예련, 고준희, 신민아 등을 거론하며 선 넘는 폭로를 펼쳐 논란을 만들었다.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한편 한예슬은 지난달 13일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 상대는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가세연'의 폭로로 인해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한예슬은 남자친구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연극배우 출신이라고 알리며 "많은 분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한예슬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의혹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알렸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