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지난 7일 생일 맞아
축하 물결에 감사 인사
"먹먹할 정도로 뭉클하다"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배우 송윤아가 많은 이의 생일 축하에 고마움을 표했다.

송윤아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는 내 기념일을 챙기는 거에 참 무심한 사람이다. 나도 생각지 못할 때가 있을 정도"라며 "이번에도 많은 분이 축하해줘서 그저 놀랍다. 그래서 더 감동 받고 감사한 생일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방긋 웃고 있다. 꽃다발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한 선물이 보인다.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사진=송윤아 인스타그램
이에 송윤아는 "우리 아들과 동갑내기 어여쁜 열두 살 소녀의 너무 사랑스러운 선물까지 정말 마음 한켠이 먹먹할 정도로 뭉클하다. 내가 뭐라고 이리 큰 사랑을 주냐"며 "나는 친구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깊어지는 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미 서울을 떠나서 그 후에 보내주신 선물들은 사무실 식구들이 잘 받았다고 연락줬다"고 알렸다.

한편 송윤아는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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