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부천서포터즈' 임영웅 생일 맞아 500만원 쾌척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부천서포터즈'가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영웅시대 부천서포처즈'는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기부 모금을 진행했다. 이들은 부천시 희망재단을 통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작년 연말에도 김치를 담궈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팬클럽 측은 "노래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가수에 어울리는 팬의 역할을 생각하며 뜻깊은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계획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임영웅 가수님의 노래에서 받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팬의 자리에서 이 순간 희망이 필요한 사회의 어려운 곳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영웅시대 부천서포터즈'에는 40대부터 70대까지 임영웅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모임으로 현재 76 명이 활동 중이다. 다양한 세대가 모인 이들은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며 하나로 똘똘 뭉쳤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감동이 많은 이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중인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 중이다.

그는 방송 출연과 더불어 유튜브 활동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이 채널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이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된다. '임영웅' 채널과 독립해서 운영되는 '임영웅Shorts' 채널 또한 얼마전 실버 버튼을 받았다. 이처럼 그의 유튜브 채널은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최근 임영웅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억 6000만뷰를 넘어섰다. 이같은 팬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올해 안에 10억 뷰에도 금새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