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친 향한 논란 해명
"가라오케서 만나…직업엔 귀천 無"
소속사 측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배우 한예슬. /텐아시아DB
배우 한예슬. /텐아시아DB


배우 한예슬이 허위사실 유포 및 무차별한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속 배우 한예슬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의 다양한 허위사실이 유포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했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본인이 직접 말한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길 바란다.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을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10살 연하 남자친구를 둘러싼 여러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연극배우 출신이라고 알리며 "많은 분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덧붙였다.

남자친구로 인한 금전적 피해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남자친구와 긴 대화로 사실이 아니라는 걸 듣게 됐다. 내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들보단 나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내 친구 말을 믿고 싶다"고 전했다. 다음은 높은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이다.안녕하세요. 높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와 한예슬씨와의 계약 절차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합니다.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예슬 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 씨를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한예슬 씨와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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