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킹덤 레전더리 워’ 방송 화면
사진= ‘킹덤 레전더리 워’ 방송 화면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명품 진행으로 MC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강창민은 지난 4월 첫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의 MC로 출격, 매회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임은 물론, 경연을 펼치는 팀에게는 편안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3일 생방송으로 방영된 마지막 회에서는 파이널 경연다운 긴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프로페셔널한 MC 면모를 보여줬으며, 무대마다 애정 어린 감상평을 전하고 적재적소 질문으로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방송의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파이널 경연의 스페셜 합동 무대를 준비하는 '킹스보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녹음실에 찾아가 감동을 주었으며, 멤버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경연을 펼치는 후배들을 가까이서 지켜본 만큼 한 명 한 명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해 훈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최강창민은 방송 말미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무대하는 후배들을 보며 저 자신도 가수로서 영감을 받았다. 앞으로도 후배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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