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직접 그린 그림"
자선 경매 통해 판매 예정
동생 열애 발표 후 첫 게시글
배우 이유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유비가 남다른 그림 실력을 공개했다.

이유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직접 그린 그림"이라는 글과 함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유비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남다른 이목구비는 물론, 수준급 그림 실력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유비의 그림은 가정의달 기념 자선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게시물은 친동생 배우 이다인의 열애 인정 이후 이유비의 첫 SNS 활동이다.
배우 이승기(왼쪽), 이다인/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승기(왼쪽), 이다인/ 사진=텐아시아DB
앞서 이다인은 지난 24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도 지난 26일 소속사 휴먼메이드의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이승기 팬들은 이유비,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에 대한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했다. 자매가 양부인 이홍헌이 주가 조작을 통해 벌어들인 시세 차익으로 호화를 누렸다는 지적 때문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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