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외질혜(왼쪽), BJ철구/사진=외질혜 유튜브 영상 캡처
BJ외질혜(왼쪽), BJ철구/사진=외질혜 유튜브 영상 캡처
BJ 철구가 아내인 BJ 외질혜와 이혼 발표 후 근황을 전했다.

철구는 지난 3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철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말문을 연 그는 "책임감 가지고 방송해야 될 나이에 이런 안 좋은 모습 보여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반성도 하고 있다"라며 "이미 벌어진 일이고 주워 담을 수 없을뿐더러 앞으로 행실이나 언행에 대해서 더욱 조심하면서 방송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아시다시피 거의 진행이 다 끝난 단계다. 지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당장 명의 바꾸는 것만 수두룩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 할 것 같다"며 "지금 본집 학익동도 빠르면 2~3일 안에 이사 갈 생각이다. 여기 와서 모든 게 잘 안됐었고 여기 있을 이유가 없을뿐더러 이사를 가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 선택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쉬운 줄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좀 바쁘게 움직여서 빠르게 끝내서 다음 주안으로는 무조건 돌아오겠다"며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돌아올 땐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마음 다 비우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이혼 관련해서 진흙탕 싸움을 벌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연지 양을 두고 있다.

다음은 BJ철구 입장 전문이다.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렇죠?

정말 책임감 가지고 방송해야 될 나이에 이런 안 좋은 모습 보여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주워 담을 수 없을뿐더러 앞으로 행실이나 언행에 대해서 더욱 조심하면서 방송하겠습니다.

원래 오늘 키려고 했으나 다들 아시다시피 거의 진행이 다 끝난 단계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당장 명의 바꾸는 것만 수두룩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본집 학익동도 빠르면 2~3일 안에 이사 갈 생각입니다.

여기 와서 모든 게 잘 안됐었고 여기 있을 이유가 없을뿐더러 이사를 가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 선택을 내렸습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쉬운 줄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좀 바쁘게 움직여서 빠르게 끝내서 다음 주안으로는 무조건 돌아오겠습니다.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돌아올 땐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마음 다 비우고 오겠습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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