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새벽, 지난 30일 사망
진, SNS 통해 추모 글 게재
"영원한 언니의 팬"
/사진=진 인스타그램
/사진=진 인스타그램
그룹 러블리즈의 진이 고(故) 새벽을 추모했다.

진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글을 남겼다. 그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알게 된 새벽 언니"라며 입을 뗐다.

또한 "새벽 언니한테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언니 팬이 되어 있었다"며 "내가 좌절감에 빠져 있을 때 언니가 쓴 책을 읽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계속 만나자 하며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예쁜 새벽 언니를 만나지 못했네"라며 "언니는 오늘 아침 가장 빛나는 별이 되었다. 아픔과 고통 없는 그곳에서 언니가 하고 싶은 소망들 다 이루길 기도하고 또 기도할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새벽 언니. 영원한 언니의 팬 샛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벽은 메이크업, 화장품 리뷰, 여행, 일상 등을 공개하는 유튜버로, 구독자 6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2019년 2월부터 림프종(혈액암)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다음은 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알게된 새벽언니. 새벽언니한테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언니 팬이 되어 있었다 내가 좌절감에 빠져 있을때 언니가 쓴 책을 읽고 많은 위로가 되었다 계속 만나자 만나자하며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이쁜 새벽언니를 만나지 못했네...언니는 오늘 아침 가장 빛나는 별이 되었다 언니! 아픔과 고통 없는 그곳에서 언니가 하고싶은 소망들 다 이루길 기도하고 또 기도할게요 그리고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새벽언니

-영원한 언니의 팬 샛별-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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