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손연재, 열애설 의혹 제기
같은 날 올라온 사진에 럽스타그램?
양측, 초고속 부인 "열애설 NO"
배우 장기용(왼쪽),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텐아시아DB
배우 장기용(왼쪽),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텐아시아DB
배우 장기용과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열애설 의혹을 일축했다.

장기용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텐아시아에 "장기용은 손연재와 모르는 사이라고 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은 사진에 대해서는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손연재 소속사 리프스튜디오 측도 "본인 확인 결과 장기용과 전혀 알지 못한다"며 "손연재는 연예계 지인이 없다. 주변 지인을 통해서도 장기용을 알지 못한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기용, 손연재. /텐아시아DB
장기용, 손연재. /텐아시아DB
장기용과 손연재는 전혀 친분이 없는 관계다. 그런데도 열애설 의혹이 제기된 것은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 때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25일 부산 바다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로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았다.

난데없이 제기된 열애설에 양측 모두 당황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발 빠른 대처로 열애설을 해프닝으로 일단락 지었다.

한편 장기용은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999살 구미호 신우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손연재는 국가대표 체조선수 출신으로, 22017년 2월 은퇴 후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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