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SNS 통해 의미심장한 글 게재
"기대한 내 탓"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진심이 아니면 제발 다가오지 마세요. 나 또한 어리석었던. 기대를 한 내 탓"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처받지 말고 힘내세요", "무서운 생각하지 말고 건강하길 바랄게요", "모든 것이 다 잘 될 거예요", "괜찮은 거 맞냐", "무슨 일 생긴 거냐", "사람 잘 가려서 만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민아는 2019년 5월 그룹 AOA를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과거 AOA로 활동할 당시 지민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지민은 팀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권민아는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뷰티 사업가로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민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권민아는 "대화를 하든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단둘이서 만나보고 싶다"며 "10년이면 짧은 시간 아니다. 당사자이자 피해자는 평생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 좋아하는 꿈도 포기하고 나왔어야 하는 그때의 심정과 지금의 심정을 겪지 않고서는 절대 모를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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