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과 남편./ 사진=인스타그램
이승연과 남편./ 사진=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이 장발의 남편과 드라이브를 즐겼다.

18일 이승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부순환도로 부부 쌩쇼. 졸리고 막히고 10분 늦었고 둘이라 다행이고 운전해줘서 고맙고, 우리 그냥 이렇게 늙자 남편아~ 아참 익어가는걸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미팅가는길 #긴머리 남자 짧은 머리 여자 #개그 커플 #은근히 웃김 #늘 감사해 #웃기는 부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 된 사진 속에는 운전하는 남편과, 그의 옆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이승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 인스타그램./
장발이 인상적인 남편은 차가 많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아내 이승연을 위해 코믹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안겼다. 여전히 깨가 쏟아지는 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승연은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후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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