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운 민주당 당사 방문, 권리당원으로
권도운 "도덕적 문제, 사과해서 받아주셨다"
/사진=권도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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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도운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권도운은 18일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방문해 권리 당원으로 입당했다. 권도운은 민주당 내에서 홍보, 마케팅 분야를 꿈꾸며 당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믿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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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운은 지난해 게이로 커밍아웃하고 난 후 사회 활동의 일환으로 정의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지난 4월 2일 방역수칙 위반과 유흥업소 방문 사실을 고백하며 "정의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다소 거리가 있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친 적이 있는 바, 저는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정의당을 탈당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권도운은 "20대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제 재능이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감사한 일"이라며 "어디에 출마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국민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는 부업 개념이다. 제 본업은 가수"라고 전했다.

또한 정의당 탈당 당시 언급했던 도덕적으로 부족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시간이 꽤 지났고, 사과한 부분이라 이해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권도운은 2009년 연말 tbs 교통방송이 주최한 전국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성정체성과 관련 커밍아웃을 해 관심을 받았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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