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깅철부대'
사진='깅철부대'


'강철부대'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 9회에서는 동반탈락이 걸린 두 부대 간 '야간 연합작전' 미션의 승부가 결정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와 707(제707특수임무대) 연합부대의 '야간 연합작전' 1라운드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모든 부대원이 결승점에 도착했지만, 감시탑 위에 올랐던 707 임우영이 급하게 내려오던 중 안전장치가 로프에 걸리는 위기에 놓여 안방극장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특히 이번 미션은 총기를 소지한 대항군들이 곳곳에 잠복, 습격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여기에 승패에 영향을 끼칠 요인으로 작전 수행 시간과 더불어, 대항군과의 격전에서 발생한 총상 여부에 따른 강력한 페널티까지 주어질 예정이다.

이에 전략분석팀은 강철부대원들이 느끼고 있을 부담감과 심경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등 시청자들과 한마음이 돼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과연 707 임우영은 돌발상황의 연속을 이겨내고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 동반탈락의 쓴맛을 보게 될 부대는 어디가 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야간 연합작전'은 부대원들 간 팀워크부터 작전에 대한 분석력, 그리고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발 빠른 판단력까지 복합적인 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두 부대의 대표로 참가한 각 도전자가 어느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강점을 최대로 끌어내고 결점은 보완하는 도전자들의 협동심과 끈끈한 전우애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본 방송에 대한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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