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지난 12일 외질혜와 합의 이혼 선언
이후 13일 오전 생방송 통해 번복
"다시 만나기로 했다"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사진=외질혜 인스타그램


BJ철구가 BJ외질혜와 합의 이혼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번복했다.

철구는 13일 오전 생방송을 통해 "싸운 건 사실이다. 이틀 동안 서로 집을 나간 상황에서 싸웠다"며 "다른 BJ들이 찾아와서 말렸다. 내 편과 지혜 편이 있었다. 일단은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발표를 했을 때 기사가 날 줄 알았다. 다시 만나기로 했으니까 더 이상 기사가 나기 전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방송을 켰다"며 "시청자들을 오해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 다음에는 정말 이혼 도장을 찍었을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BJ철구. /사진제공=아프리카TV
BJ철구. /사진제공=아프리카TV
앞서 철구는 지난 12일 개인 방송을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일단은 지혜랑 서로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뭐 때문에 합의 이혼하는지 말하지 말아 달라. 지혜는 방송을 안 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내가 방송을 켜서 말하는 것도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기 때문이다. 지혜랑 더 이상 돌아가기 싫어서 말하는 것"이라며 "지금 어그로 끌려고 하는 게 아니다. 나도 팬들한테 미안하다. 내가 지금 힘들고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태라서 결정을 빨리 내리고 마음 잡고 방송하기 위해 말하는 것"이라 털어놓았다.

이어 "연지 같은 경우는 지혜가 양육권을 가져갈 것 같다"며 "여기 오면서 연지한테도 아빠가 더 이상 너 못 본다고 말했다. 오면서 연지 연락처와 사진도 삭제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나는 인천에 살 이유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갈 거다. 일단 집을 내일부터 알아보기로 했다"며 "더이상 욕하시거나 주작이라는 말 말아 달라. 지금 너무 힘든 상태다. 이렇게 말하기 전까지 정말 고민도 많이 했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철구와 외질혜는 2014년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연지 양을 두고 있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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