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C 스나이퍼 인스타그램
사진=MC 스나이퍼 인스타그램
힙합 가수 MC스나이퍼가 다비치의 이해리와 만났다.

MC스나이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 해리씨.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난 당신이 이토록 노래를 잘하는지 몰랐어요"라며 "그저 아름답고 예쁜 아이돌인 줄로만 알았거든요. 녹음 내내 섬세하게 목소리를 연주할 때 전 감미로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C스나이퍼와 다비치 멤버 이해리가 손으로 브이를 그려 보이며 미소를 띠고 있다. 이해리는 MC스나이퍼의 '연대기'앨범에 실린 'BK LOVE'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녹음을 마친 두 사람이 인증샷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힙합계의 '음유시인'으로 통하는 MC스나이퍼와 애절한 발라드곡으로 사랑받아 온 다비치 이해리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MC스나이퍼의 연대기 음반은 오늘(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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