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한지혜 "아기는 현재 1.8kg, 전 10kg 쩠어요" [TEN★]
'만삭' 한지혜 "아기는 현재 1.8kg, 전 10kg 쩠어요" [TEN★]
'만삭' 한지혜 "아기는 현재 1.8kg, 전 10kg 쩠어요" [TEN★]
'만삭' 한지혜 "아기는 현재 1.8kg, 전 10kg 쩠어요" [TEN★]
사진=한지혜 인스타그램
사진=한지혜 인스타그램
한지혜가 임신으로 몸무게가 10kg 늘었다고 밝혔다.

한지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미먼과 황사로 눈과 목이 너무 까끌하고 집안에만 있어도 정말 안 좋았는데 어제 오늘 너무 깨끗해졌네요. 앉았다 일어설때마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오전에 고관절 풀어주는 스트레칭 위주로 운동하고 임당식단 챙겨먹고 나니, 날도 따뜻해서 북쪽까페 잠시 다녀와봤어요! 내일부터 비 소식이 있던데 계속 미세먼지 없는 날이 이어지면 좋겠어요. 스트레칭도 꼼꼼히 해야겠어요. 골반이 점점 너무 아파요"라고 글을 썼다.

한 네티즌이 만삭인 한지혜를 응원하자 한지혜는 "아가가 1.8키로래요. 더 팍팍 커질 텐데 배가 앞으로 무거워질수록 허리가 뒤로 꺽이고 골반 근육이 짧아지면서 점점 더 아플거라고 하네요. 두 달 조금 안 되게 남았으니까 낳고 나면 나아지겠죠!"라고 답글을 달았다. 또한 만삭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유지한다는 댓글에는 "식단하고 샐러드를 주식으로 먹고 탄수화물이랑 단 거 절제하니까 얼굴살이 빠지네요. 근데 아가가 막달이라 커가면서 몸무게는 다시 늘고 있어요. 지금까지 딱 10키로 쪘어요!", "보이는데만 날씬해요. 10키로 쩠는데 샥샥 잘 가리고 있는 중이예요. 임당 식단 후로 얼굴살만 빠졌어요!"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한지혜는 분위기 좋은 카페로 외출한 모습이다. 셔츠 원피스와 트렌치코트로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옷 위로 드러나 D라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10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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