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승무원 시절 사진
단아한 모습 '시선집중'
왕조현 닮은꼴 맞네
전진의 아내 류이서/ 사진=인스타그램
전진의 아내 류이서/ 사진=인스타그램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가 승무원 재직 시절을 회상했다.

류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승무원일 때 꿈을 꿨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출근 시간이 거의 매일 다르기 때문에 회사에 늦을까봐 걱정하는 게 컸나보다"라며 "꿈 내용은 준비 다 하고 나가려는데 샤워기를 잘못틀어서 머리부터 다시 감고 준비해야 하는 거다. 그 상황이 꿈이어서 눈을 뜨고 얼마나 감사했는지"라고 적었다.

또한 류이서는 "그런 기념으로 예전 사진첩을 보는데 1년 좀 넘은 연애할 때 영상이 있었다"며 "이때 남편이 데리러 와줘서 공항 근처에서 따뜻한 대추차 마셨던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류이서와 전진의 카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특히 단정하게 올림 머리로 묶은 류이서의 승무원 시절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콩 배우 왕조현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가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해 결혼한 전진과 류이서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류이서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이다.

오늘 승무원일때 꿈을 꿨어요

저희는 출근 시간이 거의 매일 다르기때문에 회사에 늦을까봐 걱정 하는 게 컸나봐요

심지어 오늘 꿈내용은 준비 다 하고 나가려는데 샤워기를 잘못틀어서 머리부터 다시 감고 준비해야 하는거 있죠? 그 상황이 꿈이어서 눈을뜨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흐흐

그런기념으로 ㅎ ㅎ예전 사진첩을 보는데 1년 좀 넘은 요런 연애할때 영상이 있네유 둘다 손을 엄청 흔드는 흐흐

이때 (전진이)가 데리러 와줘서 공항 근처에서 따뜻한 대추차 마셨던 흐흐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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