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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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이네임 출신 가수 겸 배우 강준규(준Q)가 무릎 부상으로 조기 전역한 가운데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강준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본격적인 도약을 기대케하는 강준규와 한 식구가 되어 기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강준규는 2011년 보이그룹 마이네임의 메인 래퍼로 데뷔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여러 번 오르며 차세대 한류돌로 입지를 다져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기도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다채로운 활동으로 경험을 쌓아온 강준규는 이후 배우로 전향, 활동 영역을 넓혀 연극 '일등급인간', 웹드라마 '내손남', '뷰티학개론', 한일 합작 영화 '사이고노 리스토란테', '특송' 등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또한 최민식, 박해준 등이 출연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의준 역으로, 단편 영화 '10시 10분전'에서는 종명 역으로 열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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