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TV조선의 영상물 저작권법 강화로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서 더이상 '사랑의콜센타' 관련 영상들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2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 공지를 올렸다. 임영웅은 "5월 1일부터 TV조선의 영상물 저작권 관리 기준이 강화되어 임영웅 채널은 자체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임영웅의 TV조선 프로그램 출연 영상은 TV조선의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주시길 안내드린다"고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같은날 임영웅 측은 그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리며 "기존 올려져 있는 영상들은 그대로 이용하실 수 있다"며 "TV 조선 유튜브 채널이 유료로 변경된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며 지금처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자체 콘텐츠와 더불어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 클립 영상을 업로드 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TV조선의 영상물 저작권법 강화로 더이상 이 채널에서 새로운 영상은 볼 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사진=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 캡처
사진=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 캡처
이같은 공지를 본 팬들은 댓글에 "정말 너무하다", "황당하다", "앞으로 영웅님 채널에 더욱 집중하겠다", "영웅님 채널을 지키겠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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