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토하다가 터져버린 코피
40분 동안 멈추질 않아"

조민아, 코피 사진 인증…'충격'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가 출산을 앞두고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하다가 터져버린 코피가 40분 가까이 멈추질 않고, 호흡까지 가빠져 119를 부르려던 급박한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코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조민아는 "최대한 침착하게 신랑이랑 평소 호흡 연습했던대로 심호흡도 하고, 루이보스티를 마시면서 안정을 취했더니 다행히 1시간 안에 멈췄다"며 "혼자 있다가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을 겪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많이 무서웠는데, 유튜브 보면서 출산 전에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공부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진정시켜보니 몸 컨디션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예비맘'들의 컨디션이 하루가 다르게 안좋아질텐데,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최대한 침착하게 해결해 보아요"라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조민아는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2002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2006년 팀 탈퇴 후 베이커리를 운영했고,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지난해 6세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교제 3주 만에 혼인 신고와 임신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출산을 70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토하다가 터져버린 코피가 40분 가까이 멈추질 않고 호흡까지 가빠져서 119를 부르려던 급박한 상황. 최대한 침착하게 신랑이랑 평소 호흡 연습했던대로 심호흡도 하고 루이보스티 마시면서 안정을 취했더니 다행히 1시간 안에 멈췄습니다.

혼자 있다가 갑작스런 돌발상황을 겪어서 너무 당황스럽고 많이 무서웠는데요. 유튜브 보면서 출산 전에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공부했던 것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진정시켜보니
몸 컨디션이 나아졌어요.

출산과 가까워지면서 예비맘들의 컨디션이 하루가 다르게 안좋아질텐데요.

어떠한 상황에 닥치더라도 최대한 침착하게 해결해보아요, 우리!

당황스럽고 두려워도 해결이 우선이고, 그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우리는 '엄마'니까 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힘내요, 예비맘 모두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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