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소재 산부인과서 출산
지난해 8월 한의사 연인과 결혼
배우 강소라./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소라./ 사진=텐아시아DB
배우 강소라가 딸을 품에 안았다.

15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텐아시아에 "이날 강소라가 예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강소라는 현재 안정을 취하며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강소라는 지난해 8월 29일 8살 연상 한의사 연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를 고려해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했다.

당시 강소라는 자필 편지를 통해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 드리겠다. 또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해 2011년 '써니'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맨도롱 또똣',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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