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래소년./사진제공=DSP 미디어
그룹 미래소년./사진제공=DSP 미디어
그룹 미래소년(MIRAE)이 'KILLA’(킬라)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1 슈퍼루키' 반열에 올랐다.

미래소년은 지난 10일 방송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을 끝으로 'KILLA - MIRAE 1st Mini Album'(이하 'KILLA')의 타이틀곡 'KILLA' 타이틀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미래소년은 지난달 17일 글로벌 K-POP 팬들의 주목 속에 데뷔 앨범 'KILLA'를 발표했다. 데뷔곡 'KILLA'는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가는 미래소년의 패기, 그리고 열정을 담으며 호평을 받았다.

'KILLA'는 발매 당일 한터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발매 첫 주에만 판매량 2만 6600장을 기록하며 2021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 보이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앨범 발매 직후 베트남, 태국, 브루나이 등 해외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TOP5에 오르며 차세대 K-POP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KILLA'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500만 뷰를 기록한 데 이어, 공개 11일 만에 15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오는 5월에는 일본 홈드라마 채널을 통해 미래소년의 데뷔 쇼케이스 및 스페셜 방송 프로그램이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미래소년의 무대는 출연마다 화제였다. 댄스는 물론 흔들림 없는 라이브실력과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주목받았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엔딩요정' 포즈도 시선을 끌었다. 각종 라디오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풋풋하면서도 유쾌한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미래소년은 오는 17일 CGV 무비팬미팅 및 25일 미니팬미팅 등을 개최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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