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유튜브 통해 싱글맘 생각 전해
"좋은 사람들 많아 같이 키워주는 기분"
'슈돌' 출연 관련해서는 "기대된다"
사유리 /사진=텐아시아DB
사유리 /사진=텐아시아DB


자발적으로 비혼모가 된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감을 전했다.

사유리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이번에는 진짜 봄이겠죠? 젠의 한강 산책 재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사유리는 비혼모로서 아이를 키우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해 11월 아들 젠을 출산했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요즘 하루종일 집에 있다. 딱 한 시간만 운동하러 다녀오는데 아무래도 집에는 젠이 있기 때문에 1시간 30분 이상 집에서 나갈 일이 생기면 불안해진다. 그래서 젠이랑 같이 집에 있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젠을 같이 키워주는 느낌이 있다. 감사하다"며 "싱글맘은 불편할 수 있지만 불쌍하거나 창피한 건 아니다.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사유리 /사진=유튜브 '사유리TV' 화면 캡처
사유리 /사진=유튜브 '사유리TV' 화면 캡처
최근 사유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 최초로 여성 출연자가 아이와 동반 출연하는 것. 그러나 비혼모 가정인 사유리 모자의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다.

사유리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하러 가면 아들을 못 보는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같이 촬영을 하면서 추억도 만들 수 있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도 담을 수 있으니까 정말 감사한 것 같다"며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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