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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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아이코닉한 매력을 뽐냈다.

매거진 '데이즈드'가 지드래곤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현재 샤넬의 글로벌 엠버서더로서 활동 중인 지드래곤은 샤넬의 2021년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입고 거리로 나섰다. 패션 하나로 화제를 모으는 지드래곤은 음악과 패션, 아트를 넘나들며 가장 닮고 싶은, 따라 하고 싶은 문화적 아이코닉 인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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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에 샤넬과의 만남에 대해 묻자, "각자 샤넬을 생각하는 이미지가 다르겠지만, 전 어떤 옷을 입는 재미와 반전을 즐기는 것 같다. 이제는 샤넬부터 명품이라고 하는 다른 패션 브랜드도 과거처럼 정해진 틀에 갇혀 있지 않은 것 같다"며 "저뿐 아니라 남녀를 구분해 입는것도 사라졌고. 그냥 이런 것이 다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통해 음악과 영화, 음식, 소셜 네트워크, 팬데믹 시대의 계획까지 군 복무 이후 곡 작업을 하며 지내는 일상을 밝혔다.

그는 소소하게 가장 최근에 한 휴대폰 메모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메모보다그냥 요즘 음악,빅뱅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게 크다"며 "뭐가 됐든 그쪽과 관련해 음악 키워드를 찾는데 집중하다보니 가사를 쓰는데 웬만한 시간을 보내니까 그런 메모들을 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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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아트에 대한 가치관도 드러냈는데 그는 "이미지를 생각한다. 그래서 입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이상한데 멋있는 것도 이유가 있는 거니까 하나씩이라도 일부러 체험해보면 저한테 뭐가 어울리고 괜찮은지 더 발전할 수 있는 거고"라고 밝혔다.

이어 "발전이라기 보다는 쉬워지는 것 같다. 스타일이야 물론 계속 변하겠지만 지금 내 스타일이 어떤지 정확하게 하나의 테마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편해졌다. 뭐랄까, 멋이 좀 제것이 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트렌드가 상관없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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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아트워크는 '데이즈드' 13주년 맞이 아트페어를 위해 성수동 '데이즈드' 사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커버스토리는 13주년 특집호와 홈페이지 등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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