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월경권 보장에 앞장선다
배우 이민정의 '기부러브' 캠페인. /사진제공=비비안
배우 이민정의 '기부러브' 캠페인. /사진제공=비비안
배우 이민정이 '기부러브(Give Love)'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민정은 비비안의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기부러브' 캠페인의 게시글을 리그램하며 자신의 팔로워들을 향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이민정은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정인이 사건'에 대한 글을 올리며 아동학대근절을 주장했고, 미국 취약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월경권 모금 운동에 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하며 도움을 호소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예쁜 얼굴에 마음은 더 예쁘다", "리그램 하나로 좋은 일 할 수 있어 좋다. 캠페인에 함께하겠다" 등 이민정의 진심 어린 글에 영향을 받아 댓글로 동참을 약속하며 선한 영향력에 힘을 실었다.

한편 '기부러브' 캠페인은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성들의 기본권인 월경권 보장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여성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리할 수 있도록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생리대 8만 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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