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오랜만의 근황
생일 맞아 특별한 하루
논란 걷어내는 밝은 모습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유튜브 캡처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유튜브 캡처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생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갑질 논란 이후 오랜만에 공개된 근황이라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A Present fot ReVelu'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린은 생일을 맞아 팬들을 위한 로고를 그리고,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등 31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이어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온 뒤 집으로 돌아온 아이린은 자신이 어렸을 때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한복을 입고 있는 어린시절 사진부터 친구와 함께 찍은 유년시절 사진 등을 하나씩 소개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 적었던 메모도 공개했다. 아이린은 "랩 수업 시간에 적었던 랩이 있다"며 한 구절을 소개했다. 그는 "계단에 그냥 앉아서 연습했던 날이 많아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도 아니라서 지금의 나 같다는 생각이 잦았어. 그럴 때마다 너네들의 목소리가 들렸어 내 위에서는 네가 내 밑에는 네가 내 옆에는 너가 항상 함께하고 있던 거야 너무 감사해 너무 고마워 잊지 말자 오늘 이 순간을"이라고 읽었다.

마지막으로 아이린은 "이번 제 콘텐츠의 제목처럼 제 예전 기록들, 추억들을 여러분들께 공유를 하고 싶어서 찍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아이린은 지난해 한 스타일리스트의 폭로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을 향한 비난이 확산되자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니 저의 부족한 언행이 많이 부끄러웠고 스태프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활동을 최소화했던 아이린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더블패티'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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