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임사라 변호사 결혼 /사진=SNS
지누 임사라 변호사 결혼 /사진=SNS
그룹 지누션 출신 지누(김진우)가 임사라 변호사와 재혼한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누 결혼 소식과 관련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맞다고 한다"며 "매우 축하할 일"이라고 밝혔다.

지누의 결혼은 신부인 임사라 변호사가 직접 SNS 계정에 웨딩화보를 게재하며 알려졌다.

임사라 변호사는 "좋은 소식을 전한다"며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또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지누 임사라 변호사 결혼 /사진=SNS
지누 임사라 변호사 결혼 /사진=SNS
결혼식과 관련해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졸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97년 지누션으로 데뷔한 지누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가솔린', '말해줘' 등 힙합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2006년 탤런트 김준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신부인 임사라 변호사는 지누와 13살 나이차다. 그는 곽도원의 1인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출신으로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 변호사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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