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절친 온다
장동민 지원사격
"싸울 뻔 했다"
'안다행' 김준호 김대희편 예고/ 사진=MBC 제공
'안다행' 김준호 김대희편 예고/ 사진=MBC 제공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가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뜬다.

지난 22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준호와 김대희가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예고됐다.

거침없이 질주하는 뱃머리에 앉아 부서지는 파도를 온몸으로 받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속절없이 자연에 방치된 김준호와 김대희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특별한 손님도 가세했다. 개그맨 장동민이 깜짝 등장한 것. “너 아니면 정말 싸웠을 거야”라는 김준호, 김대희의 고백은 물론, 장동민의 맹활약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섬통령' 안정환의 '황도 집들이'도 예고됐다. 본격적인 황도살이에 나서는 이삿날 자연인으로부터 황도 '청년회장'에 특별 임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정환의 로망이 실현되는 흥미진진한 새로운 도전에도 남다른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안다행'에서는 안정환과 현주엽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먹방', 그리고 특히 자존심을 건 닭요리 대결 등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안다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안정환과 현주엽의 눈물이 함께하는 세안식은 7.1%(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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